우승제선수의 종료직전 극적일 결승골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던 9월 19일 경기..
전반전이 끝나고 갑자기 경기장의 전광판에 예상치 못했던 동영상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엥? 뭐지?'
그 영상의 정체는 한재웅 선수의 프로포즈..
부상의 터널을 벗어난 한재웅선수가 그의 힘이 되어주었던 연인에게 퍼플 아레나의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유재훈 선수의 프로포즈때에는 경기장에 없었으므로 내가 퍼플 아레나에서 처음 본 공개 프로포즈..
두분 모두 오래오래 행복한 시간이 이어지기를..
음.. 부러우면 지는거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