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1일 일요일

직업 안정법 위반이라..

연예인과의 전속계약은 일종의 직업 알선행위이기 때문에 노동부에 직업소개소 신고를 해야한다..

라고 경찰님께서 말씀하셨다는군요..

음.. 처음 알았습니다..

시사인 고재열기자의 관련 포스팅을 링크합니다..

2009년 10월 9일 금요일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


조금은 해가 기울기 시작할 무렵에 찾아든 정림사지 5층 석탑..
명정때에는 무료로 개방을 하고 있었다..
게다가 문닫는 시간보다 조금 더 열어주는 서비스까지..

덕분에, 길어지는 그림자와 낮게 비쳐드는 햇볕이 감싸돌고 있는 정림사지 5층석탑을 만날 수 있었다..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천 몇백년전, 이곳에서 벌어졌던 일은 우리에게는 너무나 먼 이야기이고, 우리가 그 백의 하나도 지금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을 것이나, 다만 내가 생각하는 것 하나는..
그 소씨성을 가진 사람은 아마도 부처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을 것이다..

 

2009년 10월 8일 목요일

부여, 백마강..

 

지난 일요일에는 부여에 갔었습니다..

아마도 한 십몇년만에 다시 간 듯한 부여인데요, 백마강변에 조성해놓은 코스모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도 제 기억으로는 이곳이 예전에는 땅콩농사를 짓던 곳이 아니었던가 싶은데요..

그렇게 시간은 지나가버리고, 많은 것들이 변해갑니다..

 

 

이제는 날이 제법 찹니다..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길..

 

 

 

 

 

 

FA컵 4강전 대전:성남 - 0:1

FA컵 4강전 성남과의 경기..
경기를 보러 가려다가 뭐 이런저런 일이 딱 맞아 떨어지질 않는 바람에 주저앉았다..
퍼플 방송을 통해서 인터넷으로 경기를 보다..

헤드폰을 끼고서 경기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러대니까 거실에 있던 조카가 들어와서 헤드폰을 뺏어서 지가 끼고 앉아서 경기를 본다..

경기는 1:0으로 지고 대전은 다시 내년을 기약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완전히 form이 떨어져버린 선수의 경기를 보는건 기분이 좋지가 않다..
고창현의 욕심을 박성호가 조금 닮았으면하는 경기였다..
다른 선수에게 패스를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슈팅으로 가져가는 선수가 고창현이라면,
FW로서 당연히 슈팅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패스로 상황을 전개해가는 박성호의 모습이 아쉬웠다..

스테반은 처음의 느낌과는 다르게 상당히 공간감각이 있는 선수인듯 하다..
특히 우측의 고창현으로 전개해주는 패스들이 몇번인가 상대의 빈 공간으로 전개되었다..

날이 이제는 제법 차다.

2009년 10월 4일 일요일

전라남도 영광군..불갑사


추석이 끝이 나 가고 시간이 또 이렇게 지나갑니다..
몇주전 다녀온 전라남도 영광의 불갑사 사진을 하드에서 찾아냈습니다..
꽃보다 하늘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적어두지 않으면, 또 언제 불갑사에 다녀왔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하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