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5일 금요일

9월 19일, 한재웅선수 프로포즈, 퍼플 아레나..

 

우승제선수의 종료직전 극적일 결승골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던 9월 19일 경기..

전반전이 끝나고 갑자기 경기장의 전광판에 예상치 못했던 동영상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엥? 뭐지?'

 

그 영상의 정체는 한재웅 선수의 프로포즈..

 

 

 

부상의 터널을 벗어난 한재웅선수가 그의 힘이 되어주었던 연인에게 퍼플 아레나의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유재훈 선수의 프로포즈때에는 경기장에 없었으므로 내가 퍼플 아레나에서 처음 본 공개 프로포즈..

 

 

 

두분 모두 오래오래 행복한 시간이 이어지기를..

음.. 부러우면 지는거다..ㅎㅎ

댓글 2개:

  1. 뭐 가끔 져줘도 괜찮죠..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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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ANDor - 2009/10/08 22:09
    그게 '가끔'이면 괜찮은데..'늘'지고 있다는..쿨럭..



    부럽긴 부럽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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