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1일 화요일

현실이라는게..

어제는 조금 경기도의 어느 커피집을 다녀왔습니다..
젊은 부부가 커피 로스팅과 함께 에스프레소 머신과 핸드드립을 함께하는 곳이었는데요
특징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좋은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었구요..

하지만 공통적인 고민은 어쩔 수 없는 듯 했습니다..
사람들은 커피가게를 하면 떼돈을 버는 줄 아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판단하기에는 조그마한 커피가게에서 월 매출로 천만원을 찍는다는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물론 특별한 상권은 가능하겠지만, 그런데는 또 비용이 더 들겠지요..-
그러니 이삼천원짜리 커피를 팔아서 투여된 자본을 회수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인듯 합니다..

뭐 늘 그렇듯, 고민중입니다..ㅎㅎ

댓글 2개:

  1. 음.. 그렇군요.. 그렇겠죠..

    장사가 잘 되더라도 투자비용도 회수 못한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하니까..



    아무튼, 열심히 고민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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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ANDor - 2009/08/11 23:33
    넵.. 늘 그렇듯 고민에는 돈이 들지 않지만, 실제로 움직이면 돈이 들지요..ㅋ 제가 잘하는게 혼자서 공상하는겁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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